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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과학자들의 별난 실험 100 -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실행된 100가지 별난 이론과 실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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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과학자들의 별난 실험 100 -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실행된 100가지 별난 이론과 실험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로버트 케이브 (지은이), 제효영 (옮긴이) 
  • 출판사시그마북스 
  • 출판일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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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괴짜 같은 생각과 실험이 만들어낸 시크릿 사이언스
과학적인 지식은 인간의 호기심에서 나온 결실이다. 과학적으로 무언가를 발견하거나, 그 사실을 실험으로 증명해 내면 짜릿한 흥분이 밀려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렇게 발견한 과학적 지식은 대부분 신중하고 논리적으로 전개된 추론에서 비롯되지만, 때로는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뜻하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서 우연히 비중의 원리를 발견하면서 “유레카!”를 외쳤던 것처럼 말이다.
대부분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위험천만한 실험에 자기 자신을 기꺼이 내놓고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태롭게 만들거나 비웃음을 살 위험까지 감수한다. 자기 몸의 신경을 절단했다가 다시 잇는다거나 아직 개발 중인 약을 복용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나 어떤 일을 벌이건 간에, 무언가를 좀 더 자세히 알아내려는 그들의 열정은 과학의 가장 순수한 형태라 할 수 있다.
이 책『괴짜 과학자들의 별난 실험 100』에서 저자는 과학의 각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과학 이론과 실험 100가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는 핵 실험처럼 논란을 일으킨 실험도 있고, 요한 빌헬름 리터의 다소 에로틱한 실험(자신의 생식기에 전기자극을 가함으로써 오르가슴을 느끼는)처럼 아주 이상한 실험도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해결하기 곤란한 문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 때만, 그리고 답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울 때만 과학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는 사실을 저자는 빈틈없는 설명과 유익한 자료를 통해 입증해 보인다.
이 책은 크게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제1장 ‘인체와 의학’에서는 우리 몸과 몸이 기능하는 방식에 관한 이해 수준을 크게 확장시킨 실험들을 살펴보고, 제2장 ‘심리학과 행동’에서는 이반 파블로프의 대표적인 실험 조건화 연구와 순응성, 복종에 관한 실험 등에 대해 알아본다. 제3장 ‘사회’에서는 보다 넓은 범위에서 사회에 영향을 준 다양한 연구와 논증 사례를 살펴보고, 제4장 ‘지구’에서는 지구와 관련된 실험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지구의 나이를 파악하려는 시도부터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곳을 파악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이루어졌는지도 여기에서 알 수 있다. 마지막 장인 ‘우주’에서는 우주여행, 우주탐사와 함께 모든 물질의 기본 성분은 무엇인가에 관한 과학적인 탐구를 분석한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면 이 책에 나오는 실험들이 괴상하고 윤리에 어긋나는 일처럼 보이겠지만, 과학자들의 괴짜 같은 생각과 실험들이 사회 전체에 유익한 영향을 주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실험이 모두 정확한 가설에서 시작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그 잘못된 부분을 점진적으로 줄여가며 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을 독자들에게도 전해주고 있다.

저자소개

작가이자 에디터로 몇 년간 활동했으며, 어릴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여덟 살 때는 과학을 주제로 다루었던 BBC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동물학, 생물학, 지구과학 분야에 관한 과학서를 여러 권 썼다. 엉뚱하고 기발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하는 사람답게 이그 노벨상 수상자들을 직접 만나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백과사전 세트 중 『International Wildlife』와 『Life Science』,『Aquatic Life of the World』 등 서른 권이 넘는 아동서와 성인 도서를 썼다. 매년 『기네스 세계기록』의 출간에도 참여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인체와 의학
예방접종, 에드워드 제너
황열병, 스터빈스 퍼스
소화기능, 윌리엄 보몬트
다윈의 핀치, 찰스 다윈
유전성, 그레고어 멘델
회충의 생활사, 조반니 그라시
사체 동물상, 에두아르트 리터 폰 니자비토스키
원시성 통증과 식별성 통증, 헨리 헤드
오물 파티, 조셉 골드버거
페니실린의 발견, 알렉산더 플레밍
심장 카테터 삽입법, 베르너 포르스만
수면과 각성 주기, 너대니얼 클라이트먼
헬라 세포, 조지 가이
DNA 구조, 프랭클린, 크릭, 왓슨
머리 이식, 블라디미르 데미코프
고속 감속, 존 폴 스탭
신장 이식, 조셉 머레이
화이트코트 작전, 미군
자극 수용기, 호세 마누엘 로드리게스 델가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들이키다, 배리 마셜
동물 복제, 키스 캠벨과 이언 윌머트
예쁜꼬마선충 유전체, 리처드 더빈과 장 티에리 믹
사람의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 크레이그 벤터

제2장 심리학과 행동
동물 전기, 루이지 갈바니
조건반사, 이반 파블로프
공포의 조건화, 존 왓슨
선천적인 요소 vs. 후천적인 요소, 윈스롭 켈로그
신경 자극, 와일더 펜필드
말 더듬는 아이들, 웬델 존슨과 메리 튜더
사회적 동조성, 솔로몬 애시
집단 자아, 무자퍼 셰리프
가짜 엄마, 해리 할로
권위에 대한 복종, 스탠리 밀그램
인간화된 침팬지 루시, 모리스 테멀린
교도소에서 나타나는 행동, 필립 짐바르도
정신질환의 진단, 데이비드 로젠한
침팬지의 언어 학습, 허버트 테라스
자유 의지, 벤자민 리벳
뇌와 컴퓨터의 인터페이스, 양 댄
집중과 인지, 댄 시먼스와 크리스토퍼 차브리스
fMRI와 신경과학, 크레이그 베넷
화성 모의탐사, 러시아 생물의학연구소와 유럽 우주기구

제3장 사회
린네 분류학, 칼 린네
전기의 영향, 요한 빌헬름 리터
에테르를 이용한 전신마취, 윌리엄 모튼
역학, 존 스노
모베인의 발견, 윌리엄 퍼킨
국소마취제로 사용된 코카인, 칼 콜러
확대 송신기, 니콜라 테슬라
암모니아 생산, 프리츠 하버
엑스선 결정학, 로렌스 브래그와 윌리엄 브래그
화학무기 노출, 조셉 바크로프트
매독 연구, 탈리아페로 클락
대양을 횡단한 이주, 토르 헤이에르달
잠재의식 광고, 제임스 비커리
슈미트 통증지수, 저스틴 슈미트
코카콜라의 질 세정 효과, 데보라 앤더슨 연구진
사이보그 인간, 케빈 워릭
형질 전환 동물, 넥시아
폴딩앳홈, 비제이 팬드
불량 청소년 차단 장치, 하워드 스테이플턴
공룡의 보행, 브루노 그로시 연구진

제4장 지구
피뢰침, 벤자민 프랭클린
산소의 발견, 조지프 프리스틀리
주기율표,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폴로늄과 라듐의 발견, 마리 퀴리
원자의 구조, 어니스트 러더퍼드
방사성 연대 측정, 아서 홈스
피치 낙하 실험, 토머스 파넬
핵분열, 엔리코 페르미
극초단파 조리기구, 퍼시 스펜서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법, 윌라드 리비
해저 지형도, 마리 타프와 브루스 히젠
열 핵융합 반응, 에드워드 텔러
큐 작전, 미국 원자력위원회
혼돈 이론, 에드워드 로렌츠
기후 변화, 윌리 단스고르와 클로드 로리우스
비스무트로 금 만들기, 글렌 시보그 연구진
해저 생활, 플로리다 국제대학교
지진 예측, 어스스코프
그래핀의 분리, 안드레 가임과 콘스탄틴 노보슬로프

제5장 우주
빛의 간섭, 토머스 영
도플러 효과의 증명, 크리스토포루스 보이스 발로트
발광 에테르 실험, 앨버트 마이컬슨과 에드워드 몰리
일반 상대성 이론의 검증, 아서 에딩턴
허블의 법칙, 에드윈 허블
양전자의 발견, 칼 앤더슨
무중력 시뮬레이션, 프리츠 하버와 하인즈 하버
동물의 우주탐사, 세르게이 코롤료프
유인 우주비행, 소비에트 우주 프로그램
피시볼 작전, 미국 국방부
쿼크의 발견, 스탠퍼드 선형가속기센터
특수 상대성 이론의 검증, 조지프 하펠과 리처드 키팅
우주 사고가 남긴 교훈, 소비에트 우주 프로그램
보이저 탐사선, 미국 항공우주국
초대형 배열 전파망원경, 미국 국립전파천문대
화성에서 물 찾기, 미국 항공우주국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복사, 유럽 우주기구
중성미자 연구, 아이스큐브 협력단
힉스 보손의 검출, 유럽 입자물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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